조선시대 시인 김삿갓(본명 김병연)의 생애를 그린 전기소설. 실존인물이면서도 상당부분 전설이 되버린 김삿갓의 인간적 면모와 고뇌를 담는 데 초점을 두었다. 성철 스님의 일대기를 그린 <우리 옆에 왔던 부처>의 작가 이청이 2006년 「월간조선」에 '방랑 김삿갓 - 이 멋진 세상'이란 제목으로 연재했던 것을 묶은 단행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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