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도시의정부

사서컬렉션

  • 현재페이지 인쇄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 진은영 시집
  • [도서]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 진은영 시집
  • 저자사항       진은영 지음
  • 발행사항       문학과지성사 2022 인쇄자료(책자형), \ 12000
  • 형태사항       139 p. 21 cm
  • 표준부호       ISBN : 9788932040448
  • 십진분류       811, 시

소장정보

도서 상태 및 등록 정보
소장
도서관
자료실 청구
기호
등록
번호
부록
유무
대출가능
여부
반납
예정일
정보 정보_문헌정보실 811.7-ㅈ982ㄴ EM0000188686 N 대출불가 2023.08.20

책소개

“한 사람을 조금 덜 외롭게 해보려고 애쓰던 시간들이 흘러갔다.”우리 삶 속에 상실과 슬픔을 끌어안는 사랑의 공통감각 십 년을 기다려온 단 하나의 온전한 고백누추한 현실에서 불현듯 아름다움을 발견하는시인 진은영 10년 만의 신작 시집2000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한 이후 시집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2003), 『우리는 매일매일』(2008), 『훔쳐가는 노래』(2012)를 차례로 선보이며, 감각적인 은유와 선명한 이미지로 낡고 익숙한 일상을 재배치하는 한편 동시대의 현실에 밀착한 문제의식을 철학적 사유와 시적 정치성으로 풀어내온 진은영 시인이 10년 만에 신작 시집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문학과지성사, 2022)를 펴냈다. 시(인)의 사회적 위치와 기능을 묻는 한 강연에서 “시인은 침묵함으로써 대화하는 사람”이라고 진은영은 말한 바 있다. 공동체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목소리와 다양한 삶의 문제들에 귀를 기울여 그들의 삶을 문학적으로 가시화하는 일, 그 어렵고 힘든 일을 이번 시집에 묶인 42편의 강렬하고 감각적인 시들이 저마다 아름답게 해내고 있다. 결핍으로 가득 찬 과거와 불안하고 비탄스러운 현실 속의 우리는 진은영의 시와 함께 “손을 잡고 어둠을 헤엄치고 빛 속을”(「어울린다」) 걸어 미래로 나아간다. 고통의 쓴잔을 나눠 마시며 서로의 외로움을 달래는 사랑의 힘으로. “사랑과 저항은 하나이고 사랑과 치유도 하나라고 이 시집 전체가 작게 말하고 있을 뿐, 어떤 시도 직접적으로 크게 말하고 있진 않다. 진은영의 정련된 이미지들 뒤에는 얼마나 많은 사유와 감정이 들끓고 있는가. 더 중요한 것은 사유와 감정이 하나의 언어로 표현된다는 것이다. 아름다움(예술)은 인간을 ‘해결’하는 사랑의 작업이 되고, 그렇게 치유되면서 우리는 ‘해결되지 않는 분쟁’과 다시 맞설 힘을 얻게 된다.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꿈을 포기할 수 없게 만드는 아름다움, 진은영은 그런 것을 가졌다.” -신형철, 해설 「사랑과 하나인 것들: 저항, 치유, 예술」에서

목차

목차정보가 없습니다.

이 책의 주요키워드

연령별 대출정보

연령별 대출정보
연령 대출
10대 미만 0
10대 0
20대 6
30대 1
40대 3
50대 3
60대 2
70대 0
80대 0
90대 0

연도별 대출선호도 정보

연도별 대출선호도 정보
성별 대출
2015년 0
2016년 0
2017년 0
2018년 0
2019년 0
2020년 0
2021년 0
2022년 7
2023년 8
2024년 0
데이터 없음 0

함께 비치된 도서

  • 칭다오 잔교 위 : 조승래 시집
  • 아이들 타임 : 조시현 시집
  • 암흑향 : 조연호 시집
  • 악기 : 시에 관한 아포리즘
  • 세컨드핸드 : 조용우 시집
  • 방독면
  • 내 상처가 옹이였다 : 조현숙 시집;
  •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 진은영 시집
  • 오늘은 오른손을 잃었다 : 차성환 시집
  • 얼굴 문장 : 차승호 시집
  • 순간의 젤리 : 천세진 시집
  • 수요일은 어리고 금요일은 너무 늙어 : 천서봉 시집
  • 읽어보시집 : 스페셜 에디션
  • 버들치
  • 얼음의 자서전 : 최승호 시선집

함께 대출한 자료

  •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 안희연 시집
  •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 박준 시집
  • 슬픔이 택배로 왔다: 정호승 시집
  • 여름과 루비= Summer, ruby: 박연준 장편소설
  • 그늘의 발달
  • 세 개 이상의 모형: 김유림 시집
  • 호야네 말 : 이시영 시집
  • 내가 원하는 천사
  • 라면은 멋있다 : 공선옥 소설
  • 나는 고딩 아빠다 : 정덕재 시집
  • 그 아이에게 물었다 : 한상권 시집
  •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 : 성석제 소설
  • 오늘은 좀 추운 사랑도 좋아 : 문정희 시집
  • 봄날의 향연: 이필정 열 번째 시집
  • 꽃처럼 너를 사랑한다 : 황태옥 시집

같은 주제의 자료

  • 우리는 안녕: 박준 시 그림책
  •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 : 류시화 시집
  • (문혜진 시인의) 의성어 말놀이 동시집
  • 달팽이 학교
  •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 꽃을 보듯 너를 본다 : 나태주 인터넷 시집
  • 마음이 살짝 기운다 : 나태주 신작 시집
  • (문혜진 시인의) 의태어 말놀이 동시집
  •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나태주 시집
  •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 : 농부 시인 봄날샘과 산골 아이들
  •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
  • 코뿔소 모자 씌우기
  • 꽃잎 한 장처럼: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을 위한 이해인 수녀의 시 편지
  • 백수 삼촌을 부탁해요
  • 시를 잊은 그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