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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유인것 같아서: 이우성 시집
  • [도서] 내가 이유인것 같아서: 이우성 시집
  • 저자사항       이우성[지음]
  • 발행사항       문학과지성사 2021 인쇄자료(책자형), \ 12000
  • 형태사항       137 p 21 cm
  • 표준부호       ISBN : 9788932040646
  • 십진분류       811, 시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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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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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
대출가능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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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일
신곡2동 신곡2동작은도서관 AD 811.6-ㅇ833ㄴ SLH000019498 N 대출가능

책소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사랑의 자세’미남의 나라에서 돌아온 이우성 신작 시집 출간‘너’를 알기 위해 씌어지는 시 사랑하는 이들에게 달려간 10년의 기록사랑하는 이들에게 달려간 기록-시인의 말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우성의 두번째 시집 『내가 이유인 것 같아서』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첫 시집 『나는 미남이 사는 나라에서 왔어』에서 ‘소년의 나르시시즘과 아이의 미니멀리즘’으로 어른의 세계를 들여다본 이후 꼭 10년 만의 신작이다. “나는 미남이 사는 나라에서 왔”다고 자신을 소개하던 시인은 이제 “내가 이유인 것 같”다고 말한다. ‘나’의 존재를 확인하는 일은 주변의 타인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이 불가해한 세계를 껴안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짧지 않은 10년의 시간 동안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을 통해 길어 올린 예순한 편의 시가 3부로 나뉘어 이번 시집에 오롯이 묶였다.첫 시집의 부족하고 결핍된 ‘왜소-자아’는 여전히 희미하지만, 그럼에도 끊임없이 거듭 발명되는 존재로서 이 세계의 일부를 구성한다. “나를 알기 위해 시를 썼”(첫 시집 뒤표지 글)던 시인은 이제 ‘너’를 알고 싶어 글자를 적는다. 그러므로, 이번 시집에 도저한 ‘나’의 흔적을 더듬는 과정은 곧 “사랑하는 이들에게 달려간 기록”을 돌아보는 일이 될 것이다. 비가 멈추었다내가 그 모습을 그렸기 때문에-「가능하면 구름은 지워지려 하고」 전문 이번 시집 서시의 자리에 놓인 시는 이우성의 시적 지향점을 보여준다. 시의 화자인 ‘나’는 마치 전지전능한 존재처럼 보이지만 그가 그린 것이 ‘비가 내리는 모습’인지 ‘비가 멈추는 모습’인지 명확하지 않다. 해설을 맡은 문학평론가 김나영은 이 시집의 ‘나’가 “현재에 없는 많은 것을 그리워하며 ‘그것’들을 그리거나 적고 있”지만, 그것을 “하나의 이미지나 의미로 고정하려는 순간에 그것은 더 이상 ‘그것’이 아니게 된다”고 설명한다. 1부의 제목이 “움직이는 그림 그리기”라는 점은, ‘나’를 둘러싼 세계를 기록하려는 시도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대상을 포착하는 행위일 수밖에 없음을, 따라서 근원적인 불완전함을 내포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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