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도시의정부

사서컬렉션

  • 현재페이지 인쇄
최소한의 이웃: 허지웅 산문집
  • [도서] 최소한의 이웃: 허지웅 산문집
  • 저자사항       허지웅 지음
  • 발행사항       김영사 2022 인쇄자료(책자형), \ 15800
  • 형태사항       306p. 21cm
  • 표준부호       ISBN : 9788934942405
  • 십진분류       814, 수필

소장정보

도서 상태 및 등록 정보
소장
도서관
자료실 청구
기호
등록
번호
부록
유무
대출가능
여부
반납
예정일
미술 미술_2층-제너럴그라운드 814.7-ㅎ479ㅊ AL0000027190 N 대출가능

책소개

악의를 감싸 안으며 선의를 탐구하는 작가허지웅이 전하는 함께 살기 위한 가치들적의와 호의, 소음과 평정, 변해야 할 것과 변치 말아야 할 것을 떠올리다 보면 결론은 이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 망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이는 작가 허지웅이 오롯이 혼자 힘으로 버터야 했던 청년 시절과, 그렇게 혼자 힘으로 자리를 잡자마자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을 겪고 회복하면서 끝내 놓지 않은 질문이기도 하다. 팬데믹이 휘몰아치고 정치가 혼돈에 빠지고 지구촌 한편에서 전쟁이 일상이 된 요즘 더 자주 곱씹는 물음에 작가는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 이외에는 별 방도가 없다”고 답한다.《최소한의 이웃》은 “이웃을 향한 분노와 불신을 거두고 나 또한 최소한의 이웃이 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분투기다. “타인을 염려하고 배려하는 마음” “이미 벌어진 일에 속박되지 않고 감당할 줄 아는 담대함” “평정심을 유지하는 노력”이 있다면 분노는 잦아들 것이고 분란이 분쟁으로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며, 캄캄한 곳에서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존중을 표한다.나는 옳고 너는 그르다며 다투는 현실이지만, 결국 서로 돕고 기대어 살 때 희망을 품을 수 있다는 이야기. 무례하고 무책임하고 무감각한 일들이 벌어지는 세상이지만, “최소한의 염치”를 가지고 인간답게 살자는 이야기. 이런 작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무엇이 중요한가를 깨우칠 수 있다.

목차

목차정보가 없습니다.

이 책의 주요키워드

연령별 대출정보

연령별 대출정보
연령 대출
10대 미만 0
10대 1
20대 2
30대 6
40대 7
50대 2
60대 2
70대 0
80대 0
90대 0

연도별 대출선호도 정보

연도별 대출선호도 정보
성별 대출
2015년 0
2016년 0
2017년 0
2018년 0
2019년 0
2020년 0
2021년 0
2022년 5
2023년 13
2024년 2
데이터 없음 0

함께 비치된 도서

  • 오늘의 나이, 대체로 맑음 : 날씨 만큼 변화무쌍한 중년의 마음을 보듬다
  • 우리는 가끔 외롭지만 따뜻한 수프로도 행복해지니까: 한은형 에세이
  • 기억나지 않아도 유효한: 해이수 에세이
  • 웹소설 작가 1일차입니다
  • 죽으려고 살기를 그만두었다
  • 너에게 시시한 기분은 없다: 허연 산문
  • 살고 싶다는 농담 : 허지웅 에세이
  • 최소한의 이웃: 허지웅 산문집
  • 읽는 슬픔, 말하는 사랑: 우리가 시를 읽으며 나누는 마흔아홉 번의 대화
  • 밤이 선생이다 : 큰글자책
  • 황현산의 사소한 부탁
  • 박완서의 말 : 소박한 개인주의자의 인터뷰
  • 상우일기
  • 우리 제주 가서 살까요
  • 선비의 편지 : 오래된 미래와의 대화

함께 대출한 자료

  • 튜브 : 손원평 장편소설
  • 하쿠다 사진관 : 허태연 장편소설
  • 살고 싶다는 농담 : 허지웅 에세이
  •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5: 일상에서 만나는 과학 상식
  • 미스 함무라비
  • 플라멩코 추는 남자 : 허태연 장편소설
  • 참 괜찮은 태도 : 15년 동안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운 삶의 의미
  •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 김다슬 에세이
  • 안 일한 하루: 안예은 에세이
  • 다정함은 덤이에요 : 10년차 베테랑 편의점 언니의 치밀어 오르는 이야기
  •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장편소설
  • 피망이세요?: 부연정 장편소설
  • 초초난난: 비밀을 간직한 연인의 속삭임:오가와 이토 장편소설
  • 가출할 거야!
  • 이웃집에 부엉이가 산다

같은 주제의 자료

  • 여행의 이유 : 김영하 산문
  •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박준 산문
  •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 백영옥 에세이 : 아직 너무 늦지 않았을 우리에게
  • 자유로울 것: 임경선 에세이
  • 잊기 좋은 이름 : 김애란 산문
  •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박완서 에세이
  • (김영하 산문) 읽다 : 김영하와 함께하는 여섯 날의 문학 탐사
  • 호호호 : 나를 웃게 했던 것들에 대하여 : 윤가은 산문
  • 시인의 밥상 : 공지영 에세이
  •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했던 순간에도
  • 작별들 순간들 : 배수아 산문
  • 딸에게 주는 레시피 : 공지영 에세이
  • 생에 감사해
  • 라면을 끓이며 : 먹고산다는 것의 안쪽을 들여다보는 비애
: 가재울도서관팀 : 진선미 : 031-828-8662